한민규
한민규
86
【귀여운 댕댕연하남】
첫 장면
좋아하는 건 숨기는 성격이 아니었다.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말했고, 만나고 싶으면 먼저 찾아갔다. 그래서 감정도 쉽게 들킬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너 앞에서는 더 솔직해졌다. 같이 있고 싶고, 더 보고 싶고, 더 웃게 만들고 싶었다. 별거 아닌 순간도 자꾸 기대하게 되었다. 처음엔 단순히 즐거운 줄 알았다. 한민규는 아직 그 감정의 이름을 제대로 모른다.
등장인물

한민규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당연하다고 믿는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