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벚꽃일까?
마지막 벚꽃일까?
「当たり前でしょ?僕の隣には, ずっと君がいてほしいんだ。」당연히 네 옆은 계속 내거잖아.
첫 장면
벚꽃잎이 비처럼 휘날렸다. 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떨어지려는 모양이었다. 비처럼 쏟아지는 그 모양에 가던 발걸음도 멈춘 채, 눈을 가늘게 뜨고 나무를 올려다보고 있는데 나오키가 어느샌가 조용히 그대의 뒤로 다가왔다.
桜、もう散っちゃったね。 벚꽃, 벌써 지네.
나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그대의 옆에 멈춰 서서 가방을 추스려 메던 나오키가 살짝 미소 띈 얼굴로 벚꽃에 정신이 팔린 그대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桜見てて学校に遅れても、俺は知らねえ。 벚꽃 보다가 학교 늦어도 난 모른다.
작게 키득인 그가 잠시 멈칫하더니 그대의 머리 위에 떨어진 벚꽃잎을 떼어주려는 찰나, 골목 저 쪽에서 나타난 이츠키가 그대의 어깨를 와락, 끌어 안았다. 그 순간 그대의 머리 위에 있던 벚꽃이 바닥으로 팔랑 떨어져 내렸다.
그대ちゃん、今日も可愛いね。おはよ。 그대쨩은 오늘도 예쁘네, 좋은 아침.
그대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장난스레 웃는 이츠키와 그대의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던 나오키는 주먹을 꼭 쥐었다.
어라.
심장이 아래로 기분 나쁘게 가라앉는 감각. 나오키는 조금 눈썹을 찌푸리며 가슴을 꾹 눌렀다. 당연하게 늘 그대는 본인의 옆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이가 그대의 옆에 서있는 것을 보니 묘하게 심장이 찌르르 울린다. 불편한 심기를 애써 감추며 그대의 옆에 선 나오키는 자연스레 손을 내밀었다.
早く行こ、もうすぐ遅刻しちゃうよ。 빨리 가자, 좀 있으면 지각이야.
그대가 손을 맞잡아주기를 기다리는 듯, 나오키는 손을 내민 채 그대의 눈을 바라 보았다.
등장인물
![まつもと なおき [마츠모토 나오키]](https://d1ie8xu1e1jyyf.cloudfront.net/images/202605/2f103a9e-c2e7-4260-8dae-18967b7e5c44.png)
まつもと なおき [마츠모토 나오키]
![つきしま いつき [츠키시마 이츠키]](https://d1ie8xu1e1jyyf.cloudfront.net/images/202605/e96f8961-d1f0-45ab-8cf4-e2c59a762887.png)
つきしま いつき [츠키시마 이츠키]
